[핫클릭] 이재명 "아들 붙잡고 울었다…국민께 죄송" 外<br /><br />▶ 이재명 "아들 붙잡고 울었다…국민께 죄송"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아들의 불법 도박 논란과 관련해 "최근 아들과 가까이 지내지 못하는 바람에 일이 벌어졌다"며 아들을 붙잡고 울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K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 후보는 도박 의혹이 제기된 뒤 동호 씨와 이야기를 했느냐는 질문에 "당연히 만났다"며 이렇게 답했는데요.<br /><br />국민께 죄송하다고 거듭 밝힌 이 후보는 의혹 제기의 배후에 기획이 있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민정수석 아들, 입사원서에 "아버지가 도움 줄 것"<br /><br />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이 여러 기업에 낸 입사지원서에 아버지 신분을 노골적으로 밝힌 사실이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MBC 보도에 따르면 김 수석의 아들은 최근 한 컨설팅 기업에 지원하면서 '성장과정'란에 "아버지께서 김진국 민정수석"이라고만 적었습니다.<br /><br />다른 항목에는 "아버지께서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이다", "아버지께 잘 말해 이 기업의 꿈을 이뤄드리겠다"고 기재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수석은 "변명의 여지가 없고 사과드린다"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지만, 사퇴 요구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건축 불허에 앙심 '평택시장 혼외자' 현수막 게시<br /><br />1년여 전 경기도 평택 고덕 신도시 도로변에 내걸린 정장선 시장의 '몽골 혼외자' 현수막은 건축 허가를 내주지 않은 데 앙심을 품은 폐기물재활용 업체 직원들의 소행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'몽골에 있는 불륜의 혼외자식 아버지는 누구인가'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걸리자,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를 경찰에 고소했었는데요.<br /><br />현수막을 내걸었던 재활용 업체는 어제 공개 사과문을 통해 "건축 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에 원한을 품고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, 정장선 시장과 평택시민께 사과드린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여장하고 남자 4명 속여…120만 원 뜯어낸 남성 실형<br /><br />여성 행세를 하며 다른 남성을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챈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평소 여성 같은 가짜 이름을 쓰며 여장을 하고 다니는 A씨는 지난 5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한 남성과 만나 "생일인데 선물을 사게 현금을 달라"고 해서 받은 10만 원을 들고 도망쳤는데요.<br /><br />비슷한 시기 같은 방식으로 만난 또 다른 남성에게 "성인용품 살 것이 있다"고 속여 25만 원을 가로채는 등 4명에게서 120만 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대부분 성관계할 것처럼 하며 자신을 여성으로 알고 있던 피해자들을 유인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전지법은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,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